도량 소개
거룩한 인연
2026-01-27
어떤 인연을 만나서 어떻게 인연을 지어 가는지에 의해 우리의 일생이 형성됩니다. 그러니 희로애락이, 행복과 불행이 모두 인연 만남과 인연 지음에 달렸습니다. 수없이 많은 인연이 있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생멸의 인연과 불멸의 인연으로 나뉩니다. 사람이 일생 동안 만나는 인연들은 거의 전부가 ‘결국은 잃게 되는’ 덧없는 인연들입니다. 부모도 배우자도 자식도 그리고 자기 심신도… 그러기에 유한-성의 허무를 넘어서 영원한 자유와 지복으로 이끌어주는 인연은 참으로 ‘귀하고 거룩하다’ 하겠습니다.
부처님 세존께서는 영원한 자유와 지복을 마침내 실현하고서,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자기를 바로 보라!’ 하셨습니다. 이 금언 이후 고금동서의 참으로 많은 이들이 ‘본래의 자기’에서 무한정-성의 성스러운 행복을 찾았습니다. 파라미따선림은 이 진리생명의 길을 알려드리기 위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안내를 두고 있습니다. 이 길에 한 분이라도 더 믿음을 내도록 하기 위해, 격에 맞지 않는 개인사를 드러내 놓았습니다. 우리 도량을 만남이 덧없는 인연이 아닌, 귀하고 거룩한 인연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파라미따선림 선덕, 불퇴지성 합장
